안동시, ‘놀이문화 퍼포먼스 아카데미’ 개강

놋다리밟기․차전놀이를 현대적 퍼포먼스로 재해석

김성재 기자
2026-07-28 07:05:19




안동시, ‘놀이문화 퍼포먼스 아카데미’ 개강 (안동시 제공)



[knews25]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놀이문화 퍼포먼스 아카데미’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이 안동의 전통 놀이문화를 배우고 현대적 퍼포먼스로 재해석하는 교육과정이다.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초등부와 중 고등부 각 12명을 대상으로 8회씩 운영한다.

수업은 참여 편의를 고려해 도청신도시와 안동 원도심에서 나눠 진행한다.

초등부는 도청신도시 H-1메디컬센터에서 안동의 무형유산인 ‘놋다리밟기’를 모티브로 한 안무를 배우며 협동심과 리듬감을 기른다.

중 고등부 수업은 안동 원도심 타나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차전놀이’의 역동성과 에너지를 담은 창의적인 안무를 익히며 전통 놀이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한다.

오는 8월에는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숏폼 제작 특강’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교육과정에서 배운 퍼포먼스를 소재로 숏폼 영상을 직접 기획 제작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함께 키울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동의 전통 놀이문화를 현대적인 퍼포먼스로 배우고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창의적인 문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