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7년 고추비가림 시설 수요 신청받는다

8월 12일까지 관할 읍면동으로 신청, 국비·도비 등 80%지원

김성재 기자
2026-07-28 13:02:56




경남도청 전경 (경상남도 제공)



[knews25] 경상남도는 고추 자급률 하락 방지와 잦은 기상이변에 따른 생산량 감소에 대비해 안정적인 건고추 생산기반을 확충하고자‘2027년도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오는 8월 12일까지 각 시군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추비가림 재배시설은 집중호우와 고온, 탄저병 등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수확기간 연장과 품질 향상에 효과가 있어 노지재배보다 생산량을 2 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시설이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건고추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 중 건고추용 고추 재배를 희망하는 자이다. 기존 재배 농가뿐만 아니라 귀농인 및 타 작물 재배 농가도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건고추 재배기술 교육을 이수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고추 재배 전용 재해형 비닐하우스와 관수시설, 환경관리시설을 포함한 고추비가림 재배시설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총사업비의 80%를 국비와 도비, 시군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선정된 농가는 330㎡이상의 고추비가림 재배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8월 12일까지 사업예정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홍영석 경남도 스마트농업과장은“고추비가림 재배시설은 생육기간을 연장해 노지재배보다 생산량을 2 배 이상 높일 수 있고 기상이변과 탄저병 등 병해충 피해를 낮출 수 있어 고추 재배농가들로부터 호응이 높다”며 “건고추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