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춘천시가 주요 산책로와 관광지를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이용 취약지역을 분석, 2028년까지 공중화장실 확충에 나선다.
현재 춘천지역 공중화장실은 모두 161곳으로이 가운데 86곳은 주간에만 운영되고 75곳은 주·야간 운영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실제 이용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도보 이동 기준 반경 500m 이내 접근성을 적용하고 공간 밀도분석 기법을 활용해 공중화장실 이용 취약지역을 분석했다.
조사 대상은 △공지천 산책로 △의암호 산책로 △만천천 산책로 △우두소양강 산책로 △중도배터 데크길 △낭만의 빛길 6곳이다.
분석 결과, 주간에는 공지천과 만천천, 소양강변 산책로 등 6곳이 공중화장실 설치가 필요한 지역으로 파악됐고 야간에는 봉의산 북부와 문화광장숲, 낭만의 빛길 일원 등 3곳이 취약지역으로 분석됐다.
또 춘천댐 자전거도로와 춘천호 전망주차장 일원은 호수를 품은 관광 연계 구간임에도 공중화장실이 부족해 신규 설치가 필요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분석을 통해 신규 ‘설치’ 가 필요한 11곳과 시설 ‘개선’ 이 필요한 4곳 등 모두 15개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는 내년 필요한 예산 23억원을 확보하고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시민과 관광객이 가장 기본적으로 체감하는 생활 인프라”며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 불편이 큰 지역부터 우선 확충하고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공공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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