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문화가 있는 날’호남권 교류 공모 선정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 선정… 정읍과 문화예술 교류 추진

김성재 기자
2026-07-28 13:41:10




남해군, ‘문화가 있는 날’호남권 교류 공모 선정 (남해군 제공)



[knews25] 남해군은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추진한 ‘호남권 교류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호남권 교류 프로그램은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참여단체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기존 도내 중심으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의 범위를 타 시·도로 확대해 지역을 순회하며 교류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넓히고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기존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실적과 성과, 홍보 실적을 비롯해 교류 프로그램의 기획력, 실현 가능성,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그 결과 남해군미술협회와 (사)고성오광대보존회 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남해군은 이번 선정으로 사업비 15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호남권 문화예술단체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업은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및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8월 5일 오후 7시, 전북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우리가 남이가 정읍, 남해지’를 주제로 교류 행사가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남해와 정읍의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간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고 상생 협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남해군은 이번 교류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타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권역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혜은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선정은 남해군미술협회의 우수한 기획력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며 “호남권 문화예술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외연을 넓히고 군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