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과 주민이 만난 문화의 장…함양 수동면 '청춘마이크’

청년 예술가 3개 팀 공연으로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김성재 기자
2026-07-28 14:59:25




청년 예술과 주민이 만난 문화의 장…함양 수동면 '청춘마이크’ (함양군 제공)



[knews25] 함양군 수동면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함양군 수동면은 지난 2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수동면 연화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시너지 경상권'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춘마이크 시너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경상권 운영을 맡은 '(사)인디053'은 '경상씨어터 유랑단'이라는 이름으로 도서·벽지 등 경상권 곳곳을 찾아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함양군 수동면 공연에는 개성 넘치는 청년 예술가 3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환절기의 감성을 담은 모던포크 듀오 '이상한계절', 대금 연주로 위로의 음악을 전한 '대그머위로', 마음을 두드리는 선물 같은 음악을 선사한 4인조 팝 보컬 재즈 밴드 '어썸재즈'가 무대에 올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장을 찾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팝콘 등 다과와 음료를 제공했으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주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촬영한 사진은 희망하는 마을에 액자로 제작해 마을회관에 게시할 예정이다.

공연장을 찾은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공연이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기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마련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