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난감도서관, 포스코 봉사단 재능기부로 온기 ‘듬뿍’

건전지·부품 직접 사비 구매…영유아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 기여 포스코 장난감수리봉사단, 2020년부터 매월 정기 재능기부 지속

김성재 기자
2026-07-28 15:44:56




포항시 장난감도서관, 포스코 봉사단 재능기부로 온기 ‘듬뿍’ (포항시 제공)



[knews25] 포항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의 고장 난 장난감들이 포스코 임직원 봉사단의 손길을 거쳐 아이들의 소중한 친구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포스코 장난감수리봉사단은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포항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4개 지점의 장난감 725점을 수리하며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뱃머리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을 찾아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회 8~12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장난감 고장 원인을 진단하고 직접 수리한다.

특히 수리에 필요한 건전지와 각종 부품도 직접 구입해 활용하는 등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채현병 포스코 장난감수리봉사단장은 “고장 난 장난감이 깨끗이 수리되어 다시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문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은정 여성가족과장은 “포스코 장난감수리봉사단의 재능기부는 장난감도서관 이용 환경 개선은 물론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더욱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