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지역 주민과 충분한 소통없는 일방적 해사이전, 반대” 강기윤 시장, 시의회주민소상공인안보단체 등 지역사회 의견 청취

해군사관학교 이전, 지역사회와의 충분한 협의가 우선되어야

김성재 기자
2026-07-28 20:04:58




창원시“지역 주민과 충분한 소통없는 일방적 해사이전, 반대” 강기윤 시장, 시의회주민소상공인안보단체 등 지역사회 의견 청취 (창원시 제공)



[knews25] 창원특례시는 최근 정부가 내놓은 통합 국군사관학교 창설에 따른 해군사관학교 이전 계획과 관련해 28일 창원시의회, 주민, 소상공인, 안보단체의 우려 사항과 건의사항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해군사관학교는 단순한 군사 교육기관이 아니라 군항도시 진해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이자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바다가 있는 진해’에 위치해야 해군 본연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지역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 정책이라 하더라도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사안인 만큼, 사전에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숙의 절차가 이루어져야 하며 지역 의견이 정책에 세심히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해군사관학교는 진해의 역사와 정체성을 함께해 온 도시의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지역사회와의 충분한 소통과 공론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지역의 여론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