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 추진

김성재 기자
2026-07-29 14:52:50







[knews25] 신흥 9통이 올해부터 추진해 온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이 주민들과 청년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반년을 넘기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마을 어르신과 주민, 청년회원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함께 실천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장승 제작을 시작으로 공방 정비, 각종 조경수와 꽃식재, 화단 조성,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마을 경관 개선과 공동체 회복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함께 이뤄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장승 제작을 위한 원목 운반과 장승 깎기 작업을 시작으로 마을의 상징물을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세웠다.

이어 3월에는 공방 운영 공간 정비와 운동기구 재배치, 마을 대청소를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봄철에는 겹벚나무 20주와 느티나무를 주민들의 기증으로 심고 5월에는 꽃 모종을 심었으며 6월에는 기증받은 에메랄드 골드 외 2종 70주와 벚나무 20주를 추가로 기증받아 심어 마을 곳곳에 푸른 생기를 더했다.

특히 6월에는 느티나무 아래 화단 조성사업을 추진해 터파기와 화단석 쌓기, 꽃 식재를 주민들이 직접 완성했으며 작업 중에는 새참을 함께 나누며 공동체의 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7월에도 공방 주변 꽃밭 잡초 제거와 저수지 못뚝 예초작업 등을 실시하며 무더운 여름에도 마을 가꾸기를 지속하고 있다.

신흥 9통장이자 청년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최창근 통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마을 만들기를 지속해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천동 질구내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하며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천동 질구내마을은 특별한 예산이나 전문 인력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이 마을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임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