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포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태풍과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응한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2조에 따라 구성된 법정 기구로 평상시에는 재난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 대책 수립을 지원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긴급 대응, 복구, 이재민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시의원, 지역대학교 교수,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시의사회, 의용소방대, 대한건설기계협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지킴이운동본부, 해난사고구조지원단 등 소속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태풍, 폭염, 극한강우 등 여름철 기상 전망과 피해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최근 발생한 타 지역 피해사례를 함께 점검하며 피해 차단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했던 지하공간과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 주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통제 계획을 수립하고 책임담당제를 운영하는 한편 위험 요인을 사전에 줄이기 위해 배수로 정비와 불법 덮개 제거 작업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시 사전 대비, 주민대피, 위험지역 통제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는 만큼, 유관기관 및 민간 안전단체와 사전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유사시 민관협력체계의 현장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고 주민대피명령 발령 시 선제적으로 대처해 인명피해를 막는 데 총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소속 기관의 역할과 협력 사항을 공유하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재난 대응을 위한 준비 태세를 갖추고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최근 기상 이변으로 극한호우와 대규모 태풍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을 철저하게 대비하고 여러 기관·단체와 소통을 강화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news25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