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질병관리청은 7월 30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가 원헬스 감염병통합관리 협의회의 출범을 선언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기후변화, 항생제 내성 증가 등 복합적인 감염병 발생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원헬스 접근에 기반한 다부처·다부문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 및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에서는 그 간 원헬스를 기반으로 하는 범부처 합동 모의훈련 실시, 공동역학조사, 공동감시체계 구축 등 범부처 협업을 추진해 온 바 있다.
나아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및 시행을 통해 원헬스 기반 감염병통합관리 방안 수립·이행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추진체계 구축을 완비했다.
원헬스 협의회는 질병관리청장을 위원장으로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시·도의 국장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또한, 원헬스 협의회 산하 분야별 실무협의회 설치·운영을 통해 전문적이거나 기술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가 필요한 안건을 사전에 검토·협의하고 사후 이행 점검 등을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원헬스 협의회는 원헬스 기반 감염병통합관리 방안 수립 및 세부 이행과제 발굴, 각 분야별 실무협의회 논의 안건 검토․협의 등 감염병통합관리 방안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을 논의하고 협력해나가는 공식적인 장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원헬스 협의회의 세부 운영규정 마련을 위한 △감염병통합관리협의기구 구성·운영안을 의결하고 △감염병통합관리 방안 수립계획 및 △2026년 원헬스 관련 업무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예방법 개정법령 시행에 따라 제4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의 주요과제인 감염병통합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관계부처 협의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행가능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범부처 인수공통감염병 통합감시 기반 마련을 위한 원헬스 연차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제사회 요구에 부합하는 국내 원헬스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국제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내 인식도가 낮은 원헬스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국가 원헬스 감염병통합관리 협의회의 출범으로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시·도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범정부 차원의 실효성있는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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