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청도군이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청도군(군수 박권현)은 지난 31일 박권현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관내 주요 농업용 저수지를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청도군의 평균 저수율은 35%로, 평년 평균 저수율인 79%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군은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안정적인 용수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현장 중심의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저수용량이 부족한 관내 주요 저수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저수지별 저수율을 비롯해 양수장과 관정 운영 현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추가 용수 확보를 위한 대책과 시설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민들의 걱정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며 "농업용수 확보와 저수지 관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관정 개발 및 보수, 송수관로 설치 등 추가 용수 확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중심의 점검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가뭄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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