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 해수욕장 안전 현장점검

포항·영덕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점검…여름철 물놀이 안전 총력 대응

김성재 기자
2026-08-02 08:02:41




경상북도 도청



[knews25] 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은 지난 31일 포항 송도해수욕장과 영덕 장사해수욕장을 찾아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상황과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폭염 속에서 물놀이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운영상황과 근무여건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는 해상에서 표류하던 외국인 피서객 1명이 순찰 중이던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당시 시민수상구조대원은 해변에서 약 50m 떨어진 해상에서 부표를 붙잡고 있던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인근 수상레저 운영업체와 협력해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쳐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13개 주요 물놀이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며 수난구조와 수변안전활동을 통해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을 구분 운영해 실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피서객이 집중되는 성수기에는 포항 송도해수욕장에 수난사고 전문대응팀을 전진배치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보다 전문적인 인명구조가 가능하도록 현장 중심의 구조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은 “수난사고는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며 현장에서 신속하게 움직이는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헌신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와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