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인공지능 기반 ‘아동돌봄 보이스봇’ 시범운영 개시

8.1.부터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부산 아동돌봄 보이스봇(자동상담시스템)' 시범 운영… 6개 분야 아동돌봄 정보 24시간 365일 모바일 문자 안내

김성재 기자
2026-08-03 07:43:18




부산광역시 시청



[knews25] 부산시는 야간·주말·공휴일 등 행정 공백 시간에도 빈틈없는 아동돌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상담시스템 ‘부산 아동돌봄 보이스봇’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아동돌봄 보이스봇’은 분산돼 있던 6개 분야 아동돌봄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돌봄 시설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축된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다.

아동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24시간 365일 전화 한 통으로 실시간 맞춤형 돌봄 정보를 모바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서비스 대상 사업은 가정돌봄인 ‘아이돌봄서비스’ 와 시설돌봄인 ‘시간제보육’, ‘365열린시간제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방과후아카데미’총 6개 분야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대표번호로 전화해 자녀의 나이, 이용 시간대, 지역 등을 말하면, ‘부산 아동돌봄 보이스봇’ 이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돌봄 정보를 모바일 문자로 발송해 준다.

시는 앞서 6개 사업 소관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천500여 건의 테스트를 거쳐 인공지능 학습을 진행했으며 사전점검에서 발굴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실제 민원 유형과 상담 이력 데이터를 집중 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문자 안내 시 제공되는 외부 링크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 및 시스템 개선 의견을 상시 접수한다.

접수된 시민 의견은 시스템 보완의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되며 지속적인 시설 정보 현행화를 거쳐 향후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김소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번 ‘부산 아동돌봄 보이스봇’ 시범 운영을 계기로 아동돌봄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철저한 검증과 지능형 시나리오 고도화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스마트 아동돌봄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