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관광재단, 무장애 공연 모니터링단 운영

김성재 기자
2026-08-03 08:35:53




영월문화관광재단, 무장애 공연 모니터링단 운영 (영월군 제공)



[knews25] 영월문화관광재단은 2026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 접근성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연환경 조성에 나선다.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으며 공연 기획 단계부터 장애인단체와 지역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는 영월군장애인협회와 시각장애인협회, 영월군수어통역센터를 비롯해 척수장애인협회와 노아의 집이 새롭게 참여해 다양한 장애 유형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모니터링단은 공연장 시설 접근성과 수어통역, 자막, 음성해설 등 공연 접근성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제안된 의견은 공연 기획부터 제작, 운영까지 단계별로 반영해 누구나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단종과 정순왕후를 소재로 한 라컨투어 콘서트 피어나는 결 을 선보인 재단은 올해 김삿갓을 소재로 한 라컨투어 콘서트Ⅱ 넘어서는 길 을 제작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를 공연 제작에 반영해 공연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무장애 공연은 누구나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공연 제작에 적극 반영해 지역 대표 배리어프리 공연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