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 행정의 발자취, 그 영광의 기록’

순회 사진전 개최

김성재 기자
2026-08-03 10:14:21




김해시, ‘김해 행정의 발자취, 그 영광의 기록’ (김해시 제공)



[knews25] 행정박물을 통해 시민과 함께 기록의 가치를 나누다.

김해시는 행정박물에 담긴 역사적 가치와 기록문화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해 행정의 발자취, 그 영광의 기록’행정박물 순회 사진전을 운영한다.

이번 사진전은 기록관에서 보존·관리하는 행정박물을 사진으로 제작해 시민들이 생활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유롭게 관람하며 김해 행정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기록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는 옛 공문서와 사무집기, 상장·상패 등 다양한 행정박물 사진을 전시하며 각 전시물에 담긴 역사와 의미를 함께 소개해 김해 행정의 변천 과정과 기록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사진전은 공문서 사무집기, 상장·상패 세 분야로 나누어서 김해시 행정의 변천과 발전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먼저 공문서 전시에서는 호적단자와 호적표를 비롯해 매도증서 사령장, 휴직증명서 인사발령통지서 임용장 등 시대별 행정문서를 사진으로 선보인다.

행정의 가장 기본이 되는 문서를 통해 과거 행정업무의 모습과 기록문화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사무집기 전시에서는 인증기, 속기용 컴퓨터, 286 컴퓨터, 슬라이드 영사기, 팩스, 천공기, 축음기 등 한 시대의 행정 현장에서 실제 사용되었던 다양한 장비를 소개한다.

오늘날 디지털 행정환경과는 다른 과거 행정업무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행정기술의 발전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상장·상패 전시에서는 김해시가 행정을 통해 이뤄낸 주요 성과를 조명한다.

1992년 주민계몽운동 감사패를 시작으로 1994년 좋은식단 보급정착 장려상, 1995년 가로수 상록화사업 최우수상, 영화 ‘달마야 놀자’촬영 협조 감사패, 2001년 아름다운 화장실 관련 수상, 2005년 기록관리 대통령 표창, 2007년 친환경소비촉진 공로 대통령 표창 등 시대별 상장과 상패를 통해 김해시가 이뤄온 행정 성과와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행정박물은 김해시의 행정과 시민의 삶이 함께 축적된 소중한 기록유산”이라며 “이번 순회 사진전이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기록의 가치를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록문화 콘텐츠를 발굴·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 확산과 기록유산의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