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예창완)와 포항울릉지사(지사장 김종일)는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농업인 불편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과 함께 유관기관 긴급 가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용연저수지와 매산저수지, 가뭄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이상휘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과 함께 오어저수지 현장점검도 진행하며 가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8월 1일 기준 포항지역은 마른장마와 지속적인 무강우, 영농급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평균 저수율이 39.6%를 기록해 평년 저수율(70.3%)의 56.3%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현재 농업가뭄 '주의' 단계에 해당하며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는 제한급수를 비롯해 용수간선 수문관리, 하천 굴착, 한해대책 임시양수장 가동 등 다양한 긴급 가뭄 대응 대책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열린 '가뭄 피해 극복을 위한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에는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예창완 경북지역본부장, 김종일 포항울릉지사장, 경상북도의원, 포항시의원, 포항시 관계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 26명이 참석해 가뭄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마친 김정재 국회의원은 용연저수지와 매산저수지, 가뭄 피해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저수지 수위와 용수 공급시설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상휘 국회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포항시의회, 포항시 관계자들과 함께 오어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가뭄 현황과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용수 확보 및 피해 최소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와 포항울릉지사는 이날 긴급 대책회의와 현장점검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비상급수 대책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경상북도, 포항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뭄 극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예창완 경북지역본부장은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와 공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