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며 배우고 함께 성장… 구미교육지원청, '2026 구미지역 수학축제' 성황리 개최

학생·학부모·교사 함께한 체험형 수학교육 축제… 가족 참여 프로그램 큰 호응

김성재 기자
2026-08-03 11:30:10

 

사진=구미교육지원청

[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지난 7월 25일 구미코(GUMICO)에서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지역 교육가족이 함께한 '2026 구미지역 수학축제'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학축제는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 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들고, 탐구하며 수학의 원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학생뿐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며, 행사장 곳곳에서는 함께 질문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행사장에서는 학교가 운영한 수학체험부스와 외부기관이 함께한 체험부스 등 총 72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수학카드마술과 스피드큐빙 공연을 비롯해 레고 스파이크, 파이썬 로봇코딩, 큐브아트, 그래비트랙스 가족 협력 프로젝트, 가족 단위 수학 주제탐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따로 또 같이! 그래비트랙스로 연결하는 수학 놀이공원 만들기', '똑똑 주식 탐험', '재미있는 카페 운영 보드게임'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질문을 주고받고 의견을 나누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이어져, 가족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직접 설명하고 질문하는 모습을 보면서 수학이 암기 과목이 아니라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는 학문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병도 교육장은 "이번 수학축제가 학생들에게 수학을 즐겁게 경험하는 축제를 넘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배움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교육청의 '질문이 있는 교실' 정책과 연계해 학생들이 질문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고, 가족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수학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