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유학 어린이의 따뜻한 나눔

노하윤 학생, 화촌면 릴레이 후원 382번째 주인공

김성재 기자
2026-08-04 09:53:57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knews25] 화촌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노하윤 어린이가 8월 3일 오후 3시 화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화촌면 릴레이 후원 382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노하윤 어린이는 경기도 하남시에 거주하다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농촌 유학 지원사업을 통해 화촌면으로 오게 됐다.

낯선 환경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지금은 학교생활에 만족하며 친구들과도 즐겁게 어울리는 등 농촌에서의 새로운 일상에 잘 적응하고 있다.

특히 노하윤 어린이가 머무르고 있는 주음치리의 한 펜션 사장님은 재능 기부로 피아노를 가르쳐 주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노하윤 어린이는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교육비로 사용할 수 있었던 비용을 릴레이 후원 성금으로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노하윤 어린이의 어머니는 “농촌 유학을 통해 아이가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뿐 아니라, 사람의 정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배우고 있다”며 “화촌면에서 받은 따뜻한 사랑을 작은 실천으로 보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은수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농촌 유학을 통해 화촌면과 인연을 맺은 어린이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준 것은 더욱 뜻깊은 일”이라며 “노하윤 어린이의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퍼져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화촌면을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촌면 릴레이 후원은 주민과 기관·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표적인 나눔 운동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며 따뜻한 화촌면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