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소득마을’1차 선정 발판삼아 2차에 45개 마을 신청

김성재 기자
2026-08-05 07:56:59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knews25] 강원특별자치도는 ‘햇빛소득마을’1차 공모에 신청한 4개 마을이 모두 최종 선정됐다.

1차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2차 공모에는 11개 시군 지역에서 45개 마을이 신청해 재생에너지 기반 소득 창출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5개 마을 현황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행정리 단위의 마을에서 마을주민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주도적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운영하며 발전수익으로 마을공동체 복지와 공동사업 등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는 2030년까지 3000개 이상의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1차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총 129개 마을이 신청해 햇빛소득마을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차 선정 결과, 전국에서 86개소가 선정되었는데, 이 중 사업 실행 단계가 가장 빠른 ‘즉시 추진’등급을 받은 곳은 전국 9개소 중 우리 도에서 2개소가 포함됐다.

특히 ‘즉시추진’ 으로 선정된 2개 마을은 마을 공동기금을 적극 활용하거나 주민들이 15%의 자부담에 대해 직접 출자해 자부담 문제를 해결했다.

이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에너지 민주주의의 재생에너지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조건부로 선정된 2개 마을은 전력계통 보완 등 조건을 충족한 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햇빛소득마을을 확산시키기 위해 시군과 사회연대조직, 공공기관과 함께 민관합동현장지원단을 구성해 마을 협동조합설립 지원, 재원확보, 부지지원, 전력계통문제 해결 등 현안을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력계통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들을 위해 정부에서 계획하고 있는 배전망 ESS 연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한영선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주민 주도형 햇빛소득마을’을 완성하겠다”며 “1차 선정 마을들의 성공 노하우를 2차 신청 마을들과 공유하고 2030년까지 300개소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