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기본소득형 창업지원사업’화암면에 생활밀착형 의류매장 문 열어

김성재 기자
2026-08-05 09:27:15




정선군, ‘기본소득형 창업지원사업’화암면에 생활밀착형 의류매장 문 열어 (정선군 제공)



[knews25] 정선군은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역 창업과 생활서비스 확충으로 연결하는 ‘2026년 정선 기본소득형 창업 지원사업’의 사업장인 ‘반월 사랑방’ 이 화암면에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선 기본소득형 창업 지원사업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에 머무르지 않고 창업과 일자리, 주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업종을 발굴해 생활서비스를 확충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북평면에 창업지원사업 1호점인 ‘숨바우식당’을 개업한 데 이어 화암면에 의류 판매점을 개업하며 기본소득형 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반월 사랑방’은 화암면에서는 보기 드문 의류 판매점이다.

인구 1500여명이 거주하는 화암면은 그동안 의류를 판매하는 점포가 없어 주민들이 옷을 구매하기 위해 정선읍이나 인근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해 먼거리를 이동하기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일상복 한 벌을 구입하는 일도 쉽지 않은 생활 불편 가운데 하나였다.

반월 사랑방의 개업으로 주민들은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필요한 의류를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역에서 부족했던 생활서비스를 채우고 주민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는 생활밀착형 창업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반월 사랑방’은 의류를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들러 이야기를 나누고 이웃과 안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마을 사랑방을 지향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소통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