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 개장

원도심에 정원의 불을 밝히다

김성재 기자
2026-08-05 09:26:57




홍천군,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 개장 (홍천군 제공)



[knews25] 홍천군은 8월 4일 오후 7시 홍천읍 홍천로6길 10 그린 어울림 센터 조성 예정 부지에서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 개장식을 열고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생활형 정원쉼터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정관교 홍천군의회 의장, 이영욱 강원특별자치도 의원, 최승탁 주민협의체 위원장, 성운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해 도심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생, 도시재생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개장식에 앞서 대금 공연과 클라리넷·플루트 앙상블, 퐁당퐁당 합주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정원 개장을 기념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60시간의 기초·심화 교육과 실습을 마친 도심정원사 양성 과정 교육생 24명에게 수료증과 정원관리사 자격증이 전달됐다.

교육생 24명은 지난 7월 22일 실시된 정원관리사 자격검정에 전원 합격했다.

개장식의 하이라이트인 점등식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숫자를 세며 정원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초 읽기가 끝나자, 정원 곳곳의 경관조명이 일제히 점등되면서 생태형 담장과 작가 정원, 어린이 체험 정원,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야간 정원쉼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신영재 홍천군수와 내빈, 관계자들은 점등식 후 주민 참여 정원과 작가 정원, 어린이 체험 정원을 차례로 둘러보며 공간 구성과 향후 운영 방향을 살폈다.

이어 색소폰 앙상블과 통기타 축하공연이 정원 무대를 채우며 개장 분위기를 더했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문을 연 정원을 자유롭게 관람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오늘 밝힌 정원의 불빛은 단순한 경관조명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함께 가꾸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며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이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물고 이웃과 소통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도심의 대표적인 생활 정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주민과 방문객에게 개방된다.

운영 시간은 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간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폭우나 강풍 등 안전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홍천군은 앞으로 도심정원사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정원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의 운영 성과를 목재 문화 특화 가로와 그린 어울림 센터 조성 사업에 접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재생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