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군위문화관광재단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예술로 대구’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재단은 이를 통해 주민 연극 체험 프로그램인 ‘화요일에 만나는 화본문화사랑방: 인생극장’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구소멸 및 고령화 지역인 군위군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고 옛 산성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의 인프라를 전문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일회성 관람을 넘어 전문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예술 창작의 주체로 성장하고 자생적인 문화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 취지다.
재단은 조용한 농촌 마을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차별화된 문화예술 브랜딩을 구축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정서적 치유와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예술 복지 모델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그 첫 단추인 8월의 테마는 ‘기쁨’ 으로 참여자들이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돌아보고 일상 속 긍정적인 기억을 이웃과 나누는 치유와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첫 수업은 8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산성면 화본마을에 위치한 ‘삼국유사배움터 2층’에서 진행됐다.
오는 8월 18일에 2회차 수업이 이어지며 본 프로그램은 이번 8월 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월 2회씩 계속 운영될 계획이다.
재단 측은 깊이 있는 체험과 내실 있는 소통을 위해 참가자를 선착순 8명으로 제한해 집중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극에 관심이 있거나 자신의 삶을 특별한 방식으로 기록하고 싶은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추가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생극장’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단순한 문화 수혜자를 넘어 직접 문화예술 창작의 주체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예술로 소통하고 연극으로 하나 되는 화본마을의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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