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 ‘찾아가는 공유냉장고’로 폭염 취약계층 안부 살핀다

이장·생활지원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식품 전달과 온열질환 예방 활동 추진

김성재 기자
2026-08-05 11:51:27




가북면, ‘찾아가는 공유냉장고’로 폭염 취약계층 안부 살핀다 (거창군 제공)



[knews25] 가북면은 지난 4일 면장,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공유 냉장고 식품을 준비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부 확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요양보호사 등 정기 방문 돌봄을 받지 않는 독거노인·독거 장애인 가운데 거동 불편, 만성질환, 인지 저하, 냉방 취약 등으로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가구는 마을 이장의 협조를 통해 발굴하고 기존 방문 돌봄 여부를 확인한 후 담당자를 지정한다.

생활지원사는 대상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생활지원사 미방문 가구를 폭염 기간 한시적으로 방문해 식품 전달과 안부 확인을 맡아 폭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게 된다.

또한 방문 시에는 ‘찾아가는 공유 냉장고’ 와 연계해 국수와 통조림 등 식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냉방기기 사용 여부, 식수·식사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농작업 및 외출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김미정 가북면장은 “찾아가는 공유냉장고가 식품 전달을 넘어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인적 안전망과 협력해 온열질환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