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면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신촌마을 자주만나장

주민 직접 수확한 농산물 들고나와 ‘착한 물물교환’

김성재 기자
2026-08-05 16:55:52




신원면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신촌마을 자주만나장 (거창군 제공)



[knews25] 거창군 신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신촌마을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사업 ‘자주만나장’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거리가 멀어 평소 공유냉장고 이용이 어려웠던 신촌마을 주민들의 공유냉장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이웃 간 소중한 물품을 교류하며 따뜻한 나눔을 체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신촌마을 주민은 “행정복지센터가 멀어 공유냉장고 이용이 어려웠는데 마을에 직접 찾아와 풍성한 장을 열어줘서 고맙다”며 “공유냉장고를 통해 필요한 물건도 가지고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기부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경자 공공위원장은 “마을 속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챙겨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자발적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주만나장’ 사업은 지난 2022년 4월 첫 선을 보인 ‘신원면 공유냉장고’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원거리 취약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