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거창군 북상면은 5일 10년 넘게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얼굴 없는 기부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현금 100만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쌓인 성금은 생활필수품과 식료품을 구입해 공유냉장고 ‘사랑나눔곳간’에 채워 넣고 소재지에서 먼 마을까지 직접 찾아가는 ‘자주만나장’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데 쓰여왔다.
여기에 더해 올여름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여름, 안심을 켜다’태양광 모기 퇴치기 설치사업에도 누적된 기부금 일부가 사업비로 사용됐으며 앞으로 추진될 지사협 자체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명이 북상면장은 “얼굴 한 번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10년 넘게 변함없이 이웃을 살펴주시는 그 진심이 북상면의 큰 자산이다”며 “이번 성금이 식탁 위 온기부터 여름철 안전까지 골고루 스며들 수 있도록 알뜰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북상면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내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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