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누적 관람객 2천 100명 넘어

무료 영화관람·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문화복지 만족도 높여

김성재 기자
2026-08-06 10:16:50




하동군,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누적 관람객 2천 100명 넘어 (하동군 제공)



[knews25] 하동군이 운영 중인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사업이 누적 관람객 2천 명을 돌파하며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하동영화관에서 올해 스물두 번째 영화관 나들이를 운영했으며 이날까지 누적 관람객이 21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운영되는 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보스’로 하동읍 어르신들이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은 영화 상영과 함께 치매 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안전, 화재 예방 및 응급처치, 고혈압·당뇨 예방 등 관계 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8월에는 하동경찰서와 하동소방서 보건소가 참여해 영화 관람 전 어르신 맞춤형 안전·건강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 4월에는 무성영화 변사 공연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사업은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가 추진하고 있으며 읍면별 참여 일정을 운영하고 교통 편의를 지원해 많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