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두 시장, 휴가 기간 현장행정 이어가 폭염·가뭄 사각지대 살펴

김성재 기자
2026-08-06 14:53:02




정영두 시장, 휴가 기간 현장행정 이어가 폭염·가뭄 사각지대 살펴 (김해시 제공)



[knews25] 정영두 김해시장은 지난 4일부터 4일간의 여름휴가에 들어갔다.

하지만 휴가 첫날부터 6일까지 매일 지역주민들과 접촉하며 가뭄현장을 둘러보는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직원들이 불편할 수 있어 휴가 중 일정은 개인 승용차를 손수 운전해 다니지만 사실상 업무의 연장선에 있는 셈이다.

정 시장은 “시장이 휴가를 가지 않으면 직원들이 휴가 가기를 어려워할 수 있어 휴가를 내긴 했지만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에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매일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고 말했다.

휴가 첫날은 지역단체장들과 가뭄대책을 협의한 후 한림면 일원을 점검했으며 둘째 날은 가뭄이 극심한 진례면 일대를 둘러보고 진례농협 장수대학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대비책을 당부했다.

셋째 날인 6일은 지역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폭염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를 들었다.

휴가 마지막 날이자 김해 장날인 7일은 전통시장 장보기를 겸해 민생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휴가 기간을 이용해 행정 사각지대가 없는지 점검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가뭄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며 “기후 재난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업무 복귀해서도 폭염과 가뭄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해시는 정 시장의 지시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 한 달간 폐지 수집 노인의 활동 중단을 권고하고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정 시장은 휴가 전날까지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안전을 살폈다.

김해시는 전방위 폭염·가뭄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