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청도군이 지역 딸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전문농업인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도군(군수 박권현)은 지난 11일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수료생과 관계관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딸기전문가양성교육(심화)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4개월간 총 15회, 62시간에 걸쳐 매주 화요일 4시간씩 농업기술센터와 현지 농가 등에서 진행됐다.
단순 이론교육을 넘어 현장 실습을 병행해 교육생들이 실제 재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과정은 딸기 재배의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전문이론 심화교육과 현장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전문연구사와 지도사, 대학교수, 선진농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 경험과 전문기술을 전달했다.
특히 교육생들은 ▲딸기 생리상태 및 육묘재배기술 ▲병해충 진단 및 육묘기 병해충 관리 ▲정식 전후 관리 ▲고품질 딸기 생산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익히며 육묘부터 정식, 수확에 이르는 딸기 재배 전 주기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았다.
청도군은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스마트 농업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재배관리 능력을 현장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딸기 재배농가들이 스마트 농업기술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갖춘 지역 농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도 딸기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 육성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품목별 맞춤형 전문교육을 확대해 농업인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 특화작목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청도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