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배우는 과학과 안전…성주교육지원청, 2026 가족발명캠프 운영

창원과학체험관·창원시민안전체험관에서 과학 원리 탐구와 재난 대응 체험…가족 15가족 28명 참여

김성재 기자
2026-08-12 16:59:44

 

사진=성주교육지원청

[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시용)은 지난 8월 7일(금) 창원과학체험관과 창원시민안전체험관에서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15가족, 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가족발명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과학 원리를 탐구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안전 행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은 물론 생활 속 안전 역량까지 함께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물을 직접 움직이고 원리를 추론하며 ‘과학하는 가족’ 경험

 

오전에는 창원과학체험관의 다양한 전시·체험시설을 둘러보며 빛·소리·에너지·우주·생명 등 여러 과학 분야의 원리를 탐구했다.

참가 가족들은 전시물을 직접 작동시키고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를 스스로 질문하고 작동 원리를 추론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과학 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에서 안전으로…가족이 함께 익힌 재난 대응법

 

오후에는 창원시민안전체험관으로 이동해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체험형 교육에 참여했다.

가족들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살펴보고, 상황별 대처 방법과 올바른 안전 행동을 직접 실습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안전체험교육 이수증이 발급돼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히 과학 원리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과학기술이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을 만드는 데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과 학부모는 안전체험 과정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서로를 돕고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을 함께 익히며 가족의 안전 약속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한 참가자는 “과학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과학 원리를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었고, 안전교육까지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알찬 시간이었다”며 “교육 이수증까지 받아 오늘 배운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과학발명교육센터장(성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과학적 사고는 새로운 것을 발명하는 힘인 동시에 우리 주변의 위험을 이해하고 더 안전한 방법을 찾아가는 힘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창의성과 안전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발명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과학적으로 바라보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과학·발명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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