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실무직원과 ‘프리토크’…수평적 조직문화 만든다

박권현 군수, 8급 이하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현장 목소리 듣고 군정 발전 아이디어 공유

김성재 기자
2026-08-13 20:30:03

 

사진= 청도군

[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청도군이 민선9기 출범을 맞아 실무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청도군(군수 박권현)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8급 이하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군정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권위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형식과 격식을 과감히 내려놓았다.

회차별 40여 명의 직원들이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아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프리토크’ 방식으로 진행해 직원들이 부담 없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도 직접 간담회를 주재하며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마주 앉았다.

직원들은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부터 조직문화 개선 방안, 악성민원 대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까지 평소 쉽게 꺼내기 어려웠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솔직하게 전달했다.

박 군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경청하며 격려와 조언을 건네는 등 세대와 직급의 벽을 넘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군수님과 직접 마주하는 자리라 처음에는 다소 긴장했지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평소 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실무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군정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수평적 조직문화가 조직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무직원들의 의견을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직급과 세대를 넘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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