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야 고마워!” 영주 호수목장에서 만난 치즈의 즐거움

이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 젖소 관찰부터 치즈·피자 만들기까지 오감으로 즐긴 목장 체험

김성재 기자
2026-08-14 10:24:25

 

사진=영주교육지원청

[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북 영주시 이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양기창)은 8월 13일(목) 영주 호수목장에서 유아들과 함께 치즈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목장의 자연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젖소와 우유,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며 자연과 우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유아들은 목장에 도착해 젖소와 송아지를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평소 궁금했던 젖소에 관한 질문을 하나씩 풀어갔다.

특히 말랑말랑한 치즈를 직접 손으로 늘어뜨려 보며 치즈의 촉감과 특성을 오감으로 경험했다.

이어 피자 만들기 체험에서는 피자 도우 위에 치즈와 다양한 토핑을 올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피자를 완성했다.

자신이 직접 만든 피자가 맛있게 구워지자 유아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피자를 맛보고, “내가 만들어서 더 맛있어요!”라며 뿌듯함과 즐거움을 표현했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젖소 정원을 산책하며 목장의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젖소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아들은 젖소를 향해 손을 흔들며 “젖소야, 고마워!”라고 인사를 건네며 우유와 치즈를 우리에게 선물해 주는 젖소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만들고, 맛보는 생생한 경험을 통해 젖소와 우유, 치즈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됐다.

또한 자연 속에서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며 자연과 음식의 소중함을 친숙하게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교실 밖 다양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