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일대에 산림재난 대응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한 피해수습과 복구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18일 거제·통영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고성능·다목적 산불진화차를 비롯해 굴삭기와 트럭 등 총 16대의 장비와 산림재난특수진화대 등 지원인력 44명을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산사태와 토사 유출로 도로 곳곳이 흙과 토석으로 뒤덮이면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발생한 가운데, 산림재난특수진화대원들이 직접 복구 작업에 나섰다.
대원들은 중장비와 진화차량을 활용해 도로에 쌓인 토사를 걷어내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응급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통영시 신전리와 연화리 일대에서는 굴삭기와 트럭을 이용해 대량으로 쌓인 토사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도로를 복구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작업 현장에는 안전을 위한 교통통제와 안전시설도 함께 설치돼 주민과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확보하는 데 힘을 보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 규모와 현장 여건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적기에 추가 지원하는 등 피해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불 진화장비와 인력을 적극 활용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