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북 청도군이 도시민들에게 청도의 농촌을 직접 살아보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하며 귀농·귀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청도군은 18일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서 '2026년 청도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입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2기에는 부산과 창원에서 귀농·귀촌에 관심을 가진 도시민 2가구 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한 달 동안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 머물면서 흙을 만지고 농작물을 가꾸는 농작업 체험부터 농촌생활 교육, 지역문화 탐방,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까지 다채로운 일상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실제 농촌에서 살아가는 즐거움과 현실을 함께 느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들의 귀농·귀촌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직접 거주하면서 농업과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농촌 정착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가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지역 농업 현장을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농촌의 하루를 직접 경험하면서 청도에서의 새로운 삶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침의 싱그러운 농촌 풍경 속에서 농작업을 체험하고,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를 만나는 한편, 주민들과 정을 나누는 과정은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농촌만의 특별한 매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청도의 농업과 농촌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귀농·귀촌 과정에서 필요한 생활정보와 지역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도시민들이 실제 농촌생활을 경험하며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청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안정적인 정착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농촌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살아보고, 경험하고, 정착하는 청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