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부, 시도 대항대회 종합우승…전국 남고부 유일 2관왕

레구·쿼드 두 종목 석권하며 정상 등극…올해 전국대회 종합우승 2회 달성

김성재 기자
2026-08-19 15:19:00

 

사진-김천교육지원청

[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김천중앙고등학교(교장 서경) 세팍타크로부가 2026년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에서 3인조 레구와 4인조 쿼드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부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대전광역시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두 종목 정상에 올랐다.

지난 13일 열린 4인조 쿼드 결승에서는 인천체육고등학교를 2대 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어 16일 펼쳐진 3인조 레구 결승에서도 오창고등학교를 2대 0으로 제압하며 대회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3학년 강태광, 2학년 장훈·최민성, 1학년 이재홍 학생이 출전해 학년을 뛰어넘는 탄탄한 조직력과 뛰어난 전술 수행 능력을 선보였다.

선수들은 서로를 신뢰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집중력 높은 플레이를 이어가 남고부 최강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김천중앙고의 이번 우승은 지난 4월 열린 ‘2026년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종합우승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종합우승이다.

특히 올 시즌 전국 남고부에서 종합우승을 두 차례 달성한 팀은 김천중앙고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경 김천중앙고 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강도 높은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의 땀방울이 두 대회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져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바른 인성과 굳센 체력을 기르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김천교육지원청

주전으로 활약한 3학년 강태광 학생은 “후배들과 서로를 믿고 똘똘 뭉쳐 뛴 결과가 남고부 유일 종합 2관왕이라는 성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대회를 위해 묵묵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부의 연이은 종합우승은 학생들에게 목표를 향한 끈기와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지역 고교 스포츠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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