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남정일)은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 마을교사와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마을교사 양성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의 기본 철학과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기본과정과 실행과정으로 나누어 총 3일간 11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기본과정에서는 국립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아동·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자녀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마을교사가 학생과 학부모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교육적 관점을 제공했다.
실행과정에서는 실제 마을학교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천연세제 만들기, 과자 만들기, 꽃꽂이를 통한 힐링 연수 등 다양한 체험·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교사로서 필요한 실천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과정으로 진행된 꽃꽂이 힐링 연수는 자녀 양육과 가정생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들에게 자신을 위한 작은 선물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배움과 체험을 함께할 수 있어 유익했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 마을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정일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마을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마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지역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의 발전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