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대영중학교(교장 이상린) AI·로봇동아리 ‘이글스(Eagles)’팀이 국내 로봇 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탄탄한 로봇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영중학교는 지난 8월 15일 교내 AI·로봇동아리 ‘이글스(Eagles)’팀이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프리미어 로봇리그 챔피언십’에 참가해 ‘Autonomous Excellence’ 부문 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올해 초 열린 ‘2026 코리아 로봇 챔피언십(KRC)’에서 경기 부문 1위와 종합 2위를 차지한 데 이은 또 하나의 값진 성과다.
특히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코딩 역량을 집중적으로 평가하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이글스팀의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챔피언십은 로봇의 자율주행 기술과 정교한 소프트웨어 코딩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고난도 대회다.
이글스팀은 경기장 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를 센서로 정확하게 인식하고, 주어진 임무를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로봇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과정에서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올해 갓 입학한 1학년 신입생들이 대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이다.
신입생들은 하드웨어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코딩까지 직접 참여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고, 대회 현장에서도 돌발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며 차세대 로봇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학생들은 단순히 주어진 로봇을 조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기술적 역량을 키워왔다.
이러한 자기주도적인 탐구와 협업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이상린 대영중학교 교장은 “미래 사회의 중심이 될 AI와 로봇에 대해 중학교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도 교사와 학생들이 평소에도 밤늦게까지 주도적으로 노력한 결과라서 더욱 값어치 있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AI와 로봇 분야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영중학교 이글스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율주행과 AI·로봇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KRC에 이어 프리미어 로봇리그 챔피언십에서도 연이어 성과를 거두면서 미래 로봇공학을 이끌 차세대 인재들의 성장 무대로서 학교 AI·로봇 교육의 성과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