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청도초등학교(교장 최창성)는 8월 24일 2학기 개학 첫날, 학생들의 힘찬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드림키즈 오케스트라 등굣길 버스킹을 열었다.
등굣길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은 오랜 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새 학기의 시작을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드림키즈 오케스트라는 2012년 창단된 청도초등학교의 대표적인 예술 동아리로, 학생들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자신의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꿈의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토토로 메들리’, ‘잔혹한 천사의 테제’ 등을 선보였다.
익숙한 음악과 힘찬 연주가 등굣길에 활기를 더하면서 학생들은 음악과 함께 자연스럽게 새 학기 학교생활에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이번 무대를 위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여름방학 동안에도 주 1회 오케스트라 여름 캠프에 참여했다.
악기별 연습은 물론 친구들과 함께하는 합주까지 자발적으로 이어가며 공연을 준비해 음악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을 보여주었다.
공연에 참여한 6학년 이00 학생은 “2학기 첫날 아침 버스킹을 위해 방학 동안 친구들과 함께 모여 연습해서 뿌듯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낸 것 같아 즐겁고, 오늘 공연도 기분 좋게 마무리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창성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연습하고 함께 준비한 음악이 친구들의 등굣길에 작은 기쁨과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키우고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등굣길 버스킹은 음악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새로운 계절의 문을 여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청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예술교육을 통해 배움과 감동이 함께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