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홍현)은 8월 25일 오후 3시 청도학생미래교육관 1층 창의창안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사안처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처리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의 방침에 따라 성고충심의위원회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변화된 업무 절차를 학교 현장에 신속하게 안내하고, 사안 발생 시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청도초등학교 박현정 교감이 강사로 나서 ▲성고충심의위원회 이관 안내 및 주요 변경 사항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처리 절차 ▲맞춤형 사례 중심 교육 ▲아동학대 대응 매뉴얼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사안 접수부터 처리, 심의, 피해자 보호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대응 방법을 살펴보고, 참석자들이 평소 업무를 수행하며 느꼈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변경된 사안처리 지침과 심의위원회 이관 절차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실제 업무를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막연하게 느껴졌던 업무에 대한 부담과 피로도를 덜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홍현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사안이 발생했을 때 일관된 기준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안처리 담당자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