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영호남 교육교류로 상생 협력 네트워크 강화

문경-무안 교(원)장단 1박 2일 교육교류…우수 교육사례 공유·미래교육 협력 방안 모색

김성재 기자
2026-08-26 12:46:00

 

사진=문경교육지원청

[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진선)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교육지원청과 무안·목포 일원에서 ‘2026 영호남(문경-무안) 교(원)장 교육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류에는 문경교육지원청 유진선 교육장을 비롯해 유·초·중·고 교(원)장단 21명, 교육지원청 관계자 14명, 교육단체 임원 5명 등 총 42명이 참여했다.

무안교육지원청에서도 교육지도자와 실무진 60여 명이 함께해 영호남 교육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 교육지원청은 각 지역의 특색교육과 역점사업, 우수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자원 등을 소개하고,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문경과 무안의 교육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첫째 날인 25일에는 전남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육과정과 예술교육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한중음악회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예술과 문화가 지역과 세대를 넘어 교육적 공감대를 넓히는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토브 마을학교를 방문해 미래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지역의 교육자원과 학교,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현장을 살펴보며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 구축과 교육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활동은 단순한 기관 간 방문을 넘어 문경과 무안의 교육지도자들이 서로의 교육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며 영호남 교육의 공통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은 지역은 달라도 학생의 성장과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교육적 방향은 같다는 데 공감하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유진선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호남 교(원)장 간 교육교류를 통해 서로의 교육 현장과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더욱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만남이 영·호남 교육 현안에 대한 상호 논의와 협력,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무안교육지원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며,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상생의 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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