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파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시년)은 유·초이음교육 시범유치원 및 생태전환교육 지정유치원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5일 유치원 유아 5명과 초등학생 7명 등 총 12명이 함께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해양생태계를 탐구하고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배움과 관계를 이어가고,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아 생태전환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먼저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의 생태와 보호 필요성을 알아보는 ‘상괭이 이야기’와 가리비의 신체 구조 및 생태적 특징을 탐색하는 ‘날아라 가리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해양생물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바다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세계 바다 탐험’ 프로그램에서는 상설전시관의 다양한 전시물을 직접 살펴보며 바다와 해양과학의 원리를 탐구했다.
어린이들은 전시물을 관찰하고 궁금한 점을 서로 이야기하며 자신이 발견한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활동하며 서로의 배움을 돕는 유·초이음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초등학생들은 유아들의 탐색을 자연스럽게 도왔고, 유아들은 형님들과 함께 새로운 해양생물을 발견하며 체험의 즐거움을 느꼈다.
놀이와 체험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유아와 초등학생 간 배움과 관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상괭이가 우리 바다에 사는 돌고래라는 걸 처음 알았어요.
바다가 깨끗해야 상괭이도 오래 살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생각을 표현했다.
김시년 원장은 “이번 체험은 유아와 초등학생이 바다와 해양생물을 함께 탐구하며 자연스럽게 환경의 가치를 느끼는 살아있는 생태전환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초이음교육과 생태전환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과 실천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며, 자연과 환경을 존중하고 생활 속에서 생태전환을 실천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