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상반기 학교폭력 현황 점검·심의 역량 강화

학교폭력 관계자 100여 명 참석…최신 판례 중심 적법 심의 가이드 연수

김성재 기자
2026-08-26 14:07:20

 

사진=포항교육지원청

[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8월 25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관계개선지원단,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 현황 보고 및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학년도 상반기 포항 지역 학교폭력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심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전 포항교육지원청 행복거점지원센터 변호사이자 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기웅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최신 판례로 배우는 적법 심의 가이드’를 주제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최신 주요 판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사안 심의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법률적 쟁점과 적법 절차 준수의 중요성을 살펴보며 심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제 심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적 쟁점을 사례와 판례를 통해 이해하고, 객관적인 사실관계 확인과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공유했다.

이어 학교폭력 사안 조사와 심의, 관계 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 온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인사이동과 임기 만료를 앞둔 위원들과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최한용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객관적이고 적법한 절차를 통한 신뢰성 확보”라며 “하반기에도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학생과 보호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관계자들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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