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준)은 8월 31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6 학생 마음건강 다품협의체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다품협의체’는 자살(시도)·자해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지역사회가 함께 품고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의 생명과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영양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건소 등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위기학생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연결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2026년 위(Wee)센터에서 실시한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의 2차 연계 현황 및 결과보고를 바탕으로 관내 위기학생 현황을 함께 살펴봤다.
각 기관이 파악하고 있는 학생 지원 정보를 공유하고, 위험군 학생에게 필요한 상담·복지·보건 등 맞춤형 지원과 기관 간 연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의 어려움을 한 기관이 홀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상담·복지·보건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이 함께 살피고 지원하는 촘촘한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원준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마음이 아픈 아이들을 더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길 바란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상담과 복지·보건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학생의 생명과 마음건강을 지키는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