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김태양 학생은 지난 8월 29일(토) 대구 CC PAR 3에서 열린 ‘제13회 이희건 한일교류재단배 전국스내그골프대회’에서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이희건한일교류재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상위 10위까지 국가대표 자격이 주어지는 권위 있는 전국대회다.
특히 김태양 학생에게 이번 대회는 어느 때보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최근 오른팔 골절 부상으로 깁스를 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경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김태양 학생은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다.
한 타 한 타에 집중하며 강한 정신력과 투지를 발휘했고, 결국 전국의 우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4위라는 값진 성적을 거뒀다.
평소에도 꾸준한 훈련과 남다른 노력으로 실력을 쌓아온 김태양 학생의 성장세는 이미 여러 대회를 통해 확인됐다.
지난 7월 열린 경상북도지사배 골프대회에서도 3위에 입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전국대회에서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입상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한 김태양 학생은 오는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스내그골프 교류전’에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값진 성과를 거둔 김태양 학생은 “오른팔을 다쳐 걱정이 많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고 태극마크를 달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 교류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해철 매원초등학교 교장은 “갑작스러운 부상이라는 큰 시련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값진 결실을 맺은 김태양 학생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국가대표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돌아올 김태양 학생을 비롯해 우리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상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전국대회 4위와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김태양 학생.
작은 체구에서 뿜어낸 뜨거운 투혼이 이제 태극마크를 달고 일본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