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거창군 가북면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북면은 그 첫 단계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와 의료급여 연장 대상자 자료 등을 연계 분석해 8월부터 조사에 착수했으며 9월에 90여명의 대상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본격적으로 집중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및 미이용자 △장기요양 등급외자 △기각·각하자 중 복합 욕구 보유 예측 대상 △의료급여 연장 대상자 등이다.
특히 의료급여 연장 대상자는 장기간 의료 이용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돌봄 서비스와 연결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의료와 돌봄을 잇는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북면은 행복복지담당을 통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상담을 진행한다.
건강 상태와 주거 여건, 일상생활 불편 사항 등을 확인한 뒤, 결과에 따라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지원되는 맞춤형 서비스는 크게 세 분야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방문진료와 방문간호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지원 분야에서는 이동 지원과 찾아가는 이·미용, 식사 지원을 실시한다.
주거 여건이 열악한 가구에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연계한다.
가북면은 이번 전수조사에 그치지 않고 발굴된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과 지역 내 보건·복지 자원 연계를 이어가 통합돌봄 체계를 촘촘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김미정 가북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행정이 먼저 찾아 나서는 것이 통합돌봄의 출발점”이라며 “주민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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