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진주시가 경남 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확대하고 창업·산학협력·기술사업화를 중심으로 한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상남도와 진주시는 3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경남 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변경 지정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강소연구개발특구 변경 계획을 설명하고 특구 확대에 대한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강민승 경남도의회 의원, 경상국립대학교 이균오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특구 변경 계획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및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은 경상국립대학교 박재현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강민승 경남도의회 의원, 국립창원대학교 강성욱 교수, 김승철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특구 확대의 필요성과 지역 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의 특구 편입이 지역 창업과 산학협력 활성화, 기술사업화 촉진에 미칠 영향과 기대효과를 두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변경안의 핵심은 기존 R D융합지구를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와 함께 칠암캠퍼스 산학협력캠퍼스 부지를 추가로 편입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 특구 면적은 기존 2.17㎢에서 2.29㎢로 확대된다.
새롭게 편입되는 칠암캠퍼스는 대학의 연구·교육 기능에 더해 창업기업 육성, 산학협력, 기술사업화 기능을 집적한 혁신 거점 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칠암캠퍼스에 조성 중인 그린스타트업타운과 연계해 유망 창업기업의 입주 공간을 확충하고 대학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과 연구시설이 집적되면서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이 활성화 되고 청년과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칠암캠퍼스 주변 도심의 경제 활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와 진주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특구 변경 계획을 보완한 후 오는 10월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변경 지정을 요청하고 올해 12월까지 변경 지정 승인 및 고시를 완료한다는 계획 이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이번 칠암캠퍼스의 특구 편입은 단순히 특구 공간을 넓히는 것을 넘어 가좌캠퍼스의 연구·기술사업화 기능과 칠암캠퍼스의 창업·산학협력 기능을 연계해 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우주항공산업 등 지역 특화산업의 기술혁신과 기업성장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6월 지정된 ‘경남 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경상국립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혁신도시클러스터와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를 배후공간으로 해 항공우주 부품·소재 산업을 특화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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