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통영시는 도서 지역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관계 인구 유입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2027년 공공임대주택 준공 예정에 앞서 기존 유휴 건물을 활용해 실제 수요와 운영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사전 검증’ 성격의 실증 사업이다.
그동안 일부 어촌지역 개발사업에서 시설 조성에 사업을 집중해 사업 완료 이후 실제 이용 수요 부족과 운영주체 및 수익구조 부재로 주민들이 시설을 지속 관리하고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통영시에서는 건물을 먼저 조성하고 이용자를 나중에 모집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본 시설 조성 전 실제 입주자를 받아 수요와 운영모델을 먼저 확인하고 검증해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 조성 이후 운영비와 유지관리비 등을 예측하고 수요와 운영 주체를 명확히 하는 사전 검증 과정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범사업에서 네 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실증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첫째.
실제 입주 수요 존재 여부 둘째.
지속가능 운영 방식 셋째.
주민주체 지속 운영 가능한 구조 넷째.
공공임대주택의 지역활성화 연계성 시범 사업에서는 본 사업에 맞춰 휴가지 원격 근무형과 장기체류형을 함께 운영하며 디자인, 출판과 문화, 요가·웰니스, 사진과 영상, SNS 마케팅, 교육, 예술, 디지털 등 입주자의 전문 분야와 지역의 요구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 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기존 지역개발사업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시설을 조성한 뒤 누가 이용하고 누가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며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2027년 본 사업이 시작된 이후 겪을 시행착오를 미리 확인하고 개선해 시설 운영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 운영과 관련해 지난 1일 용초마을회관에서 ‘용호도 공공임대주택 1차 입주자 환영회 및 주민 상견례’를 개최했으며 새롭게 용호도 생활을 시작하는 입주자와 주민 간 첫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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