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K뉴스25] 김성재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진선)은 9월 3일 문경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문경시 드림스타트 관계자와 함께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교육복지안전망 「다온, 작은책방」 독서성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인지·언어 발달과 정서·행동 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갖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과 복지가 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다온, 작은책방」은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독서성장 프로그램이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발달 수준을 세심하게 고려해 맞춤형 도서를 지원하고, 학생과 지도자가 함께하는 1:1 독서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어휘력과 읽기 이해력을 높이고, 책의 내용을 이야기하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게 된다.
무엇보다 ‘책을 읽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맞는 책을 만나고 한 권씩 읽어가는 성취감을 경험하면서 독서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세부 추진 방향과 대상 학생 발굴, 학생별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문경시 드림스타트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교육적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까지 촘촘하게 연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생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복지 자원이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유진선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작은 어려움에도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만나고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통합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교육지원청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학교생활을 세심하게 지원하기 위해 교육·복지·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