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가격표시제 집중 점검

김성재 기자
2026-09-03 13:37:00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군청



[knews25] 양양군(군수 김정중)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공산품(농·축·수산물 등 포함)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9월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대규모·준대규모 점포를 비롯해 골목슈퍼, 편의점 등 가격표시 대상 소매점포가 주요 대상이다.

양양군은 최근 내수 부진과 고비용 구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고려해, 이번 점검을 단속과 처벌보다는 계도와 홍보 중심으로 추진한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영세 점포들이 가격표시제의 취지와 방법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미흡한 사항은 현장 계도를 통해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상습적·고의적 위반 행위(가격 허위 표시나 미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 금지 위반, 표시방법 위반 등)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과 함께 과태료 부과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소상공인에게 과도한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여건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양군은 명절 분위기를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 14일 오전 11시, 상인회·사회단체·행정기관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역 상인들의 자율적인 물가안정 동참을 유도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 이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고물가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이번 점검은 올바른 가격표시제 정착을 위한 안내와 계도에 무게를 둘 것”이라며, “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전한 유통질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