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3월 개교한 도내 신축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검사한 결과, 6개 측정 항목 모두 관리기준 이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금빛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활동공간 중금속 검사에서도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 7월 22일 열린 제 43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신종철 의원이 도내 학교시설의 실내공기질과 어린이활동공간 중금속 관리에 대해 질의한 것을 계기로 신축학교의 환경보건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원은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올해 3월 개교한 진주 금빛초등학교·금곡중학교와 거제 상문중학교의 일반교실과 과학실 등 총 6개 지점에서 실내공기질을 측정했다. 금빛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활동공간 중금속 검사도 병행했다.
실내공기질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총부유세균 등 6개 항목을 측정했으며 3개 학교 6개 지점 모두 관리기준을 충족했다.
항목별 평균농도는 미세먼지 19.4㎍/㎥, 초미세먼지 7.8㎍/㎥, 이산화탄소 411.2ppm, 폼알데하이드 14.5㎍/㎥, 총휘발성유기화합물 45.7㎍/㎥, 총부유세균 31 CFU/㎥로 조사됐다. 이는 항목별 관리기준의 3.9~41%수준이다.
어린이활동공간 중금속 검사는 금빛초등학교 일반교실과 과학실의 문·바닥·벽 등에 사용된 도료와 마감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X선 형광분석기를 활용해 현장에서 검사한 결과, 모든 조사 대상이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충족했으며 측정값은 기준의 70%이하 수준으로 나타났다.
학교시설은‘학교보건법’등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검사하고 있으며 신축학교는 준공·사용 전부터 개교 후 3년까지 특별점검을 병행한다. 어린이활동공간도‘환경보건법’에 따라 도료·마감재·바닥재의 중금속 등 환경유해인자를 관리하고 신축·증축 또는 수선 시 환경표지 인증 자재를 사용하거나 확인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정성욱 경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학교는 학생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공간인 만큼 실내환경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검사결과를 교육청과 해당 학교에 공유해 학교 환경보건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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