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23회 함양연암문화제 9월 12일부터 이틀간 개최

‘연암의 자취, 물레방아의 고장 안의’ 주제, 연암 박지원의 정신과 안의면 역사·문화 만나는 축제

김성재 기자
2026-09-03 17:04:33




함양군, 제23회 함양연암문화제 9월 12일부터 이틀간 개최 (함양군 제공)



[knews25] 제23회 함양연암문화제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안의면 체육공원과 안의면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연암문화제에서는 ‘연암의 자취, 물레방아의 고장 안의’를 주제로 연암 박지원 선생의 실학 정신과 안의의 역사와 문화를 공연과 체험,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첫날인 12일에는 연암 박지원 선생의 업적과 사상을 기리는 현민 안녕기원제를 시작으로 연암 학술대회와 연암 부임행차가 이어진다.

연암 부임행차는 안의면 일원을 행진하며 연암 선생이 안의현감으로 부임했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어 안의면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식전 공연과 개막식이 열리고 연암 전국 가요제와 초청 가수 김혜연, 김양, 최전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 첫날 밤을 풍성하게 장식한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연암 콘홀대회를 비롯해 동아리 공연과 옛 안의현 지역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이 진행된다.

연암 박지원과 안의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OX 퀴즈 대회’도 열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에는 노인 미술 공모전 작품 전시와 경관조명을 비롯해 연암주막, 먹거리·홍보 부스 등도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 문화제는 군민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단순히 관람하는 축제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고 즐기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 관계자는 “연암 박지원 선생의 실학 정신과 안의의 역사적 가치를 군민과 방문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안의를 찾아 연암의 발자취를 느끼고 축제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축제 기간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사장 안전관리와 편의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